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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공부하면서 의외로 헷갈렸던 것 중 하나가 거래시간이었습니다. 주식시장이 평일에 열린다는 정도는 알고 있었지만 정확히 몇 시에 시작하고 몇 시에 끝나는지, 장이 시작되기 전이나 끝난 후에는 어떤 일이 있는지까지는 제대로 알지 못했습니다.
처음에는 주식도 내가 사고 싶을 때 앱을 열고 주문하면 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주식 앱을 살펴보고 실제 주문 과정을 알아보면서 거래시간이라는 것도 주식을 시작하기 전에 알아야 할 기본적인 내용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처음에는 주식 가격이 화면에 표시되고 있으면 언제든 주문할 수 있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시장이 열려 있는 시간과 실제 주문이 체결되는 과정은 별개의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주식시장이 언제 시작하고 언제 끝나는지, 정규시장 외에는 어떤 거래시간이 있는지, 그리고 거래시간을 공부하면서 제가 실제로 어떤 생각을 하게 됐는지 함께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1. 주식 정규시장은 오전 9시에 시작해서 오후 3시 30분에 마감합니다
주식 거래시간을 찾아보면서 가장 먼저 확인한 것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정규시장 시간이었습니다.
국내 주식시장의 정규시장 거래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입니다. 처음에는 이것만 알면 거래시간 공부는 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주식 앱을 직접 살펴보다 보니 생각보다 궁금한 점이 많았습니다.
예를 들어 장이 시작되기 전에 주식 앱을 열어도 종목명이나 전일 가격 같은 정보가 화면에 표시됩니다. 그러다 보니 처음에는 ‘가격이 보이는데 지금 주문해도 되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은행 앱을 사용할 때는 이런 고민을 거의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계좌에 돈이 있으면 이체를 하고, 거래내역을 확인하면 됐습니다. 그런데 주식 앱은 시장이 열려 있는지에 따라 주문과 거래의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 조금 낯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주식 앱을 볼 때 단순히 가격만 확인할 것이 아니라 현재 시간이 언제인지, 지금 어떤 거래시간에 해당하는지도 같이 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한국거래소에서도 주식 매매거래의 일반적인 절차와 거래시간을 별도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투자자가 증권회사를 통해 주문을 제출하고 거래소의 매매체결 절차를 거쳐 거래가 이루어지는 구조이기 때문에, 주식 앱에서 보이는 가격과 실제 거래가 이루어지는 과정도 구분해서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전 9시에 장이 시작된다는 것도 처음에는 단순한 시간표처럼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주식시장이 움직이는 시간을 생각해보니 꽤 중요한 기준이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특히 저는 처음에는 오전 9시가 되면 바로 주식을 사야 하는 것처럼 생각했습니다.
장이 시작되면 가격이 움직이기 시작하고, 내가 관심 있게 보고 있던 종목의 가격도 변할 수 있으니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면 빨리 주문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싶었습니다.
그런데 거래시간을 공부하고 주식 주문 과정을 하나씩 알아보면서 생각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장이 시작됐다는 것과 지금 당장 주식을 사야 한다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였습니다.
오전 9시에 시장이 열리는 것은 시장의 거래가 시작되는 시간이지, 제가 반드시 매수해야 하는 시간이 아니었습니다.
이걸 깨닫고 나니 주식시장을 바라보는 마음도 조금 편해졌습니다.
앞으로 실제로 주식 투자를 시작하게 되더라도 장이 열렸다는 이유만으로 서둘러 주문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내가 알아본 기업인지, 왜 사려고 하는지, 얼마를 투자할 것인지 먼저 생각하고 주문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2. 정규장 외에도 거래시간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정규시장이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라는 것을 알게 된 다음에는 또 다른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그럼 오전 9시가 되기 전이나 오후 3시 30분이 지난 후에는 주식을 전혀 거래할 수 없는 걸까?’
처음에는 당연히 거래가 완전히 끝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주식 거래시간을 조금 더 찾아보니 정규시장 외에도 장 시작 전과 장 마감 후에 이용할 수 있는 별도의 거래 방식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여기서 처음에는 오히려 더 복잡하게 느껴졌습니다.
주식시장에는 정규장만 있는 줄 알았는데 시간외거래라는 표현도 나오고, 거래시간에 따라 적용되는 방식도 다르다 보니 처음부터 전부 알아야 할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모든 거래방식을 한꺼번에 외우려고 하지 않습니다.
우선 제가 가장 먼저 익혀야 할 것은 정규시장의 기본적인 거래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다음 실제 주식 거래에 익숙해지면서 시간외거래가 무엇인지 하나씩 알아가는 것이 더 현실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처음 주식 앱을 공부할 때는 메뉴에 여러 가지 거래 관련 항목이 보이면 괜히 마음이 급해졌습니다.
‘이것도 알아야 하나?’
‘이것도 공부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공부할수록 모든 것을 한꺼번에 알아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식 초보자인 지금 제게 필요한 것은 거래시간에 관한 모든 내용을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지금 어떤 시간에 있고, 어떤 거래방식이 적용되는지 구분할 수 있는 기본적인 이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거래소는 정규시장 외에도 시간외시장과 관련된 거래방법을 별도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거래시간에 따라 거래 방식과 체결 방법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시간외거래를 이용하려는 경우에는 해당 거래방법을 따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저도 앞으로 시간외거래를 실제로 이용하기 전에 어떤 방식으로 주문하고 체결되는지 먼저 공부해볼 생각입니다.
지금 단계에서는 굳이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고,
정규시장 → 장 시작 전 거래 → 장 마감 후 거래
이렇게 큰 틀부터 구분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규장 외에 거래할 수 있는 시간이 있다고 해서 주식시장이 하루 종일 정규장과 똑같은 방식으로 움직이는 것은 아닙니다. 거래시간이 다르면 적용되는 거래방법도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시간외에도 거래할 수 있으니까 아무 때나 주문하면 되겠지’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저처럼 처음 주식을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시간을 외우는 것보다 거래시간에 따라 거래방식이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먼저 이해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3. 거래시간을 공부하고 나니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도 선택이라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거래시간을 공부하고 나서 의외로 제일 크게 달라진 것은 주식시장을 바라보는 마음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장이 열려 있는 시간에는 뭔가 해야 할 것 같았습니다.
주식시장이 오전 9시에 시작하고 가격이 계속 움직이니, 나도 그 안에서 빨리 결정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주식 앱을 보고 있으면 가격이 움직이는 것이 눈에 들어오기 때문에 괜히 나만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는 것 같은 느낌도 들었습니다.
그런데 거래시간과 주문 과정을 공부하면서 지금은 조금 다르게 생각합니다.
주식시장이 오전 9시에 열린다고 해서 제가 오전 9시에 반드시 주식을 사야 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오후 3시 30분에 정규시장이 마감한다고 해서 그 전에 무언가를 반드시 결정해야 하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시장이 열려 있는 시간과 내가 투자해야 하는 시간은 같지 않았습니다.
이 생각이 들고 나니 주식 앱을 보는 태도도 조금 달라졌습니다.
예전 같으면 가격이 움직이는 것을 보면 ‘지금 사야 하나?’라는 생각부터 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먼저 ‘내가 이 기업을 충분히 알아봤나?’라는 생각을 해보려고 합니다.
아직 공부하는 단계라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도 하나의 선택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주식시장이 열려 있다고 해서 반드시 주문을 넣어야 하는 것은 아니고, 내가 관심 있는 종목의 가격이 움직인다고 해서 반드시 따라가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아직 충분히 공부하지 않은 상태라면 아무것도 하지 않고 지켜보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은 거래시간을 공부하기 전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입니다.
처음에는 거래시간을 단순히 ‘몇 시부터 몇 시까지 주식을 살 수 있는가’를 알아보는 과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공부하고 나니 제게는 오히려 투자할 때 조급해하지 않는 방법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습니다.
앞으로 실제 투자를 시작하게 되더라도 ‘장이 열렸으니까 사야 한다’는 생각으로 주문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내가 알아본 기업인지, 왜 사려고 하는지, 얼마를 투자할 것인지 먼저 생각한 뒤 주문하고 싶습니다.
특히 장 마감 시간이 가까워졌다고 해서 급하게 결정하지도 않으려고 합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이유로 평소보다 서둘러 판단한다면 오히려 제대로 생각하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제가 거래시간을 공부하면서 얻은 것은 단순히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라는 시간표 하나가 아니었습니다.
주식시장은 정해진 시간에 열리고 닫히지만, 그 시간 안에서 반드시 무언가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지금은 주식 앱을 보면서 가격이 움직이는 것보다 내가 왜 그 주식을 사려고 하는지를 먼저 생각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거래시간을 공부했는데 결국 제가 얻은 가장 큰 것은 시간표보다도 조급하게 행동하지 않는 습관의 필요성이었습니다.
주식시장이 열려 있는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것, 그리고 충분히 알아본 뒤에 투자해도 늦지 않다는 것.
아직 주식 공부를 시작하는 단계인 저에게는 이 생각을 기억해두는 것이 거래시간을 외우는 것만큼이나 중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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